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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비 절약법 '이것' 꼭 하세요

담다노 2023. 7. 29.

무더운 여름철을 견디기 위해서는 에어컨과 같이 냉방 시스템이 필수적이죠. 하지만 시원한 집과 함께 냉방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에어컨을 끄자니 견디기 힘든 더위. 이 포스팅에서는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팁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에어컨의 올바른 온도 설정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전력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보통 24°C~26°C 정도로 설정해도 충분합니다.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부터 전기를 적게 사용합니다. 그러니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한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 시원해지면 에어컨을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에어컨을 켜는 방법은 오히려 전기세 절약에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바람세기를 강풍 > 약풍으로 천천히 줄이기

처음 에어컨을 켰을 때 강풍으로 한 다음 서서히 줄이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풍으로 설정하고,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했을 때 약풍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에어컨 청소

에어컨의 필터와 냉각판, 실외기 등은 먼지와 오염물질 등으로 쉽게 더러워집니다. 먼지가 가득 낀 필터는 에어컨의 효율을 저하시키겠죠.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유지해 냉방 효율을 높이세요. 실외기는 장애물이 없는 그늘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아파트와 같이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은박 돗자리를 실외기 위에 설치해 차광막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컨의 시간 예약 기능 활용하기

에어컨의 시간 예약을 통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도록 설정해 주세요. 깜빡하고 에어컨을 켜놓고 집을 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요. 원하는 시간대에만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선풍기 활용하기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활용해 보세요. 에어컨을 틀 때 선풍기를 함께 튼다면 시원한 바람을 좀 더 넓은 공간에 골고루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창문을 관리하기

창문을 통해 해가 강하게 들 경우 집 안의 온도를 높이는 데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온도가 높을 경우 창문을 열어두었다면 더운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집 안이 더 더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 더운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튼 달기

창문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차단해도 햇빛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커튼의 재질과 색상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효과적인 냉방을 위해서는 태양열 차단 기능이 있는 커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커튼을 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낮에는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밤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등 시간대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해 주세요.

 

천장 혹은 벽의 단열

집의 천장과 벽은 외부의 열을 실내로 흡수해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옥상이 있는 경우에 천장으로부터 외부 열이 들어올 수 있는데요. 주택 시공 시 단열재가 잘 사용되었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바람 활용하기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을 하루 종일 튼다면 당연히 냉방비가 많이 나옵니다. 보통 해가 지고 나서 땅의 열기가 사라지는 밤늦게나 새벽, 아침 일찍과 같이 온도가 낮아지는 시간대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주세요. 이 시간대에는 자연 바람도 충분히 시원해 열기를 식혀줄 수 있을 겁니다.

 

안 쓰는 가전제품 관리하기

여름철뿐만 아니라 항상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꺼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가전제품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탠바이 모드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인데요. 열을 발생시키는 가전제품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끄는 습관을 더욱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냉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효과적으로 냉방비를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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